어제 DELI의 수동 문서 세단기를 구입했습니다.
DELI는 중국에서 이름난 문구 제조 업체로 품질은 꽤 믿을만합니다. 직구가격보다 국내에서 싸게 팔고 있길래 냉큼 구입했습니다.
배송비 무료로 17700원 정도 지불한 것 같군요.
이 가격대에 국수면발이 아니라 꽃가루 형식으로(아주 자잘한 가루 형식은 아닙니다만) 분쇄하는 세단기는 거의 없죠.
암튼 각설하고..
원래는 자동 살까 하다가.. 뭐 그렇게 많이 뽀갤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.,.
생각이 있어서 저렴한 수동으로 변경했습니다.
그러니까 이렇게 쓸 용도입니다.

잘됩니다.
무선 드릴이 있으면 간편하게(?) 반자동 세단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 저 제품만이 아니라 웬만한 수동 세단기면 다 될 겁니다.
사람손이 아니라 기계가 돌려주는거라 속도도 나름 빠릅니다. 결합할 때 헛돌지 않게 드릴 토크를 올려두시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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